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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어쩌다 사장3’ 비위생 논란 어쩌나… 마스크 미착용→웃고 떠들기까지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이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으로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 조인성, 차태현과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도시에 위치한 아세아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멤버들은 김밥을 판매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에 나섰다. 전날 준비해둔 당근, 어묵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 손질에 들어갔다. 오픈과 동시에 손님이 몰려들자 구성원들은 급하게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비위생 논란은 이 과정에서 불거졌다. 위생 장갑을 착용하긴 했지만, 간을 본다는 이유로 음식을 집어 먹고, 다시 재료를 만지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뿐만 아니라 조인성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머리 두건을 쓰지 않았다. 특히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웃고, 수다 떠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대로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비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시즌2 때는 코로나19 시기와 겹쳤던 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조리했기에 더 비교됐다. 전 직원이 위생 모자를 써 불편함도 없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즌2 때는 철저히 하던데”, “위생 논란이 될 줄 알았다”, “음식에 침 다 튀기는데 어떡하나”, “재밌게 보고 있지만 아쉽다” 등 반응을 남겼다.‘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마리나시티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3 16:14
해외축구

엠블럼 지우고 이란 국기 올린 미국..."반정부 시위 지지 위해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슬람 공화국 엠블럼을 지우고 이란 국기를 올려 논란이 일었다. 미국 AP 통신 등 외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이 공식 SNS에 이란 국기의 일부를 지워 올렸다고 보도했다. 대표팀 측은 CNN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논란이 일 수 있는 상황. 이란축구협회 측은 즉시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를 통해 이 사안을 따지겠다고 발표했다. 이란축구협회 측 관계자는 AP통신에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고,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며 "우리는 이를 FIFA 윤리위를 통해 따져보려 한다. 미국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에서 수십년 동안 앙숙이었던 미국과 이란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고도 치열한 경쟁 관계가 됐다. 같은 B조에 편성됐으며 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에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한다. 조별리그 최종전이자 16강 진출 여부를 정할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신경전이 벌어진 모양새가 됐다. 미국은 정치·사회적 이유를 들고 있다. 이란은 올해 9월 마흐사 아미니라는 여대생이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체포됐다가 사망한 사건으로 현재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은 "이 시위로 최소한 450명이 숨지고, 1만8천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미국 대표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셜 미디어 이란 국기에 이슬람 관련 문양을 삭제한 것은 이란 내 여성들이 기본 인권을 되찾는 운동을 지지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란 선수들도 잉글랜드와 1차전 경기 시작 전 국가 연주 때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으며 반정부 시위에 연대 의지를 나타냈다. 다만 양 팀은 축구만으로도 신경이 예민하다. 이란은 1차전 잉글랜드에 2-6으로 패했고, 2차전에는 웨일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웨일스, 잉글랜드와 연달아 비겨 2무를 기록 중이다. 미국은 웨일스, 잉글랜드와 연달아 비겨 2무를 기록 중이다. 미국이 이란전에서 이긴다면 16강 진출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1.28 15:30
사회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566일 만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달 29일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2020년 10월 13일 이후 566일 만의 의무 해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실외 마스크가 필요 없다는 프리 선언은 아니다"라며 "정부 주도로 강제적으로 또는 과태료 기반으로 하는 부분은 최소화하고 국민들께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율'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 정 청장은 "국민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사람이 밀집된 곳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써달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에는 코로나19 확산 안정세와 함께 우리보다 먼저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국가들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7971명으로 6일 만에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500명을 밑돌고 있다. 병상 가동률도 20~30% 수준을 유지 중이다. 4차 접종은 60세 이상 고령층(접종률 14.6%)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마스크 의무 해제를 먼저 선언한 프랑스 등은 확진자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실내활동이 실외활동으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감염 가능성 상승이 상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된다. 버스·택시·기차·항공기 등 이동 수단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이지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감염 우려가 높은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체제의 일환으로 2년 동안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백신 미접종자의 이용을 제한하는 방역패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다양한 규제 조치를 이어왔다. 이번 자율 방역 조치로 남은 강제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7일간의 확진자 격리의무다. 확진자 격리의무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데 따라 오는 23일부터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측은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에 반대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이고, 5월 말 해제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5.01 15:57
연예

"넌 쓰레기" LA 한인식당 '노마스크' 퇴짜에 욕설 날린 美배우

미국의 한 영화배우가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식당을 찾았다가 마스크 미착용으로 입장을 거부당하자 종업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드러났다.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할리우드 배우 피터 단테(53)는 코리아타운의 한 BBQ 식당에서 행패를 부렸다.TMZ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이 식당 종업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단테에게 입장이 불가하며, 주문을 받을 수 없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단테는 식당 종업원을 향해 "넌 쓰레기"라면서 욕설을 쏟아냈고 "사장은 어디 있냐, 사장을 데려오라"는 발언도 했다. 끝내 입장이 막힌 그는 얼마 뒤 이 식당을 떠났다.단테는 미국 스타 배우 애덤 샌들러의 영화 '워터보이' 등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과거에도 폭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이 배우는 지난 9월에도 소음 문제로 이웃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중범죄로 기소된 뒤 보석금 5만 달러(600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2013년에는 LA 한 호텔에서 흑인 직원을 협박하고 인종 비방 발언을 했다가 쫓겨나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2022.01.10 08:57
연예

이시언, 결혼식 ‘노마스크’ 사과…부케 받은 박나래도 "제 실수"

배우 이시언이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이시언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5일 저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했다.이어 “축하 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더 주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이시언의 아내인 배우 서지승의 부케를 받은 박나래도 인스타그램에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박나래는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당시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다. 저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고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해당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5일 박나래는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서지승이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모인 하객들 앞에서 박나래를 향해 부케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하객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당시 박나래는 자신을 포함한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의식한 듯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실제로 결혼식 사진 속 하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미착용자는 10만원, 관리 소홀 책임을 지는 운영자는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리두기 2단계 세부 기준에 따르면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에 한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하지만 하객들은 음식 섭취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체 사진 촬영 시에도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를 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약 4년 만에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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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박나래, "큰 실수였다" 결혼식장 '노마스크 부케 이벤트' 사과

'나 혼자 산다'로 인기를 모았던 이시언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결혼식 '노마스크' 인증샷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이시언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25일 저의 결혼식 부케 사진 촬영 당시 있었던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지켰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주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시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박나래도 "평소 방역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 당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줬다. 저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다"라고 사과했다.이에 앞서 박나래는 이시언과 서지승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나래와 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비난해 논란이 생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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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한혜진·기안84, 이시언 결혼식서 '노마스크 인증샷'

배우 이시언의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자 박나래가 사진 촬영 중에만 마스크를 벗은 것이라고 해명했다.박나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서지승이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모인 하객들 앞에서 부케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하객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당시 박나래는 자신을 포함한 하객들이 단체사진을 찍을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황을 의식한 듯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실제로 결혼식 사진 속에서 하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다만 네티즌들은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지적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4월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미착용자는 10만원, 관리 소홀 책임을 지는 운영자는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거리두기 2단계 세부 기준에 따르면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에 한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하지만 하객들은 음식 섭취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체 사진 촬영 시에도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를 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018년 열애 소식을 전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소규모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우정을 쌓은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이 참석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12.26 17:42
야구

'아내 임신' 알테어, NC 외인타자 플랜B 준비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30)가 KBO리그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9일 "알테어가 MLB에 복귀하려고 한다. NC와 다른 KBO리그 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MLB로 돌아오는 것이 알테어에게는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 NC 유니폼을 입은 알테어는 계약 첫해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 22도루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마스크 미착용 논란이 있었지만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올해도 2년차 징크스 없이 타율 0.272, 32홈런, 84타점, 20도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NC도 알테어와 재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알테어는 미국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알테어의 아내가 임신 중으로 내년 4월께 출산 예정이다. 알테어 부부는 타지에서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알테어는 빅리그에서 후한 대접은 받지 못할 수 있지만, 아내와 태어날 아기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 알테어는 지난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8년에는 타율 0.272, 19홈런, 65타점으로 주전 외야수로 뛰었다. 그러나 2019년 필라델피아가 브라이스 하퍼, 앤드류 맥커친 등 대형 외야수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KBO리그에 왔다. NC는 2년 동안 핵심 타자로 활약한 알테어의 재계약 추진 외에도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외국인 타자 후보군을 뽑아놓고 있다. 대행 꼬리표를 뗀 임선남 단장은 NC가 자랑하는 데이터팀을 이끌었다. KBO리그 역수출 신화 1호 선수인 에릭 테임즈를 비롯해 NC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데 기여했다. 알테어가 떠나도 또 기대 이상의 외인 타자가 올 수 있다. 박소영 기자 2021.11.30 11:31
야구

두산, 김재호 방역수칙 위반 엄중 경고

김재호와 워커 로켓, 그리고 소속 구단 두산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엄중 경고를 받았다. KBO는 19일 "잠실 팀 훈련(18일)에서 동선 분리 미준수, 선수단 관리 소홀,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된 두산 구단에 엄중 경고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국의 사적모임 집함 금지 지침 준수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김재호와 로켓에 대해서도 워커 로켓에 대해서도 각각 엄중 경고를 통보했다"라고 덧붙였다. KBO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강화된 방역수칙 매뉴얼을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김재호와 로켓은 팀 훈련에 앞서 가족을 그라운드로 데리고 나왔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누는 등 한 곳에 모여있었다. 이에 논란이 일자 두산 구단은 사과했고, KBO는 경고 조치했다. 이형석 기자 2021.07.19 18:49
야구

2021 KBO리그, 확진자 발생해도 리그 중단 없다…방역 지침 강화

KBO가 20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이어 올해 정규시즌에도 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시 대체 선수로 리그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는 1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중단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된다. 단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정규시즌 운영 지침에 따라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 중단을 결정할 경우 자가 격리와 컨디션 조절 등으로 최소 3주 이상 리그 일정 연기가 불가피한 데다, 올 시즌에는 도쿄 올림픽 휴식기도 있는 점을 고려했다. 대신 방역 지침을 한층 강화했다. 마스크 착용과 선수단 사회적 거리두기, 관중 입장 방역 관리 등이다. KBO 통합 매뉴얼은 지난해 리그의 안전한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미국, 일본 프로야구 및 유럽 등 국내외 타 종목 리그에서도 KBO 매뉴얼 제공을 공식 요청해 자체 매뉴얼 제작에 참고하기도 했다. KBO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더 통합 매뉴얼을 보완했고, 각 구단과 깊이있는 의논을 거쳤다.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또한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해 제재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내 행사 및 기념 사진 촬영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투수는 로진백을 공유하지 못한다. 투수가 공에 침을 바르는 스핏볼은 공식야구규칙 6.02(c)(6) 을 엄격히 적용해 금지한다. 다수의 신체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도 엄격히 금지한다. 선수단 거리두기 지침도 강화됐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지침을 준수하고 타구단 인원 및 외부인과의 만남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한다. 비상상활 발생시 대응 매뉴얼은 더 정교하게 수립됐다. 상황에 따른 검사·격리·활동재개 등 개별적 대응 지침, 경기장 폐쇄·소독 후 재개, 경기 중단·취소·관중 퇴장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상세화 했다. 방역 수칙 미준수 관중에게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2회 경고 후에도 지침 준수에 불응할 경우 퇴장 조치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1.03.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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